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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샌드위치데이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직장인들은 최장 6일이라는 휴가가 생겼습니다. 오늘은 단 3분만에 대체공휴일 의무시행여부와 임시공휴일과의 차이, 통행료 면제 및 지역 축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임시공휴일 의무 대체공휴일 차이 통행료면제 지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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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임시공휴일 의무
이번 추석연휴는 9월 28일(목) ~ 9월 30일(토) 까지 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와 10월 3일(화) 개천절 사이에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정부에서는 국민 휴식권 보장과 내수 증진 도모 차원에서 10월 2일(월)을 추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추석 임시공휴일은 누구나 휴무를 시행하는 걸까요?
임시공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4조(임시공휴일의 지정)에 따라 정부가 수시로 지정하는 공휴일입니다. 관공서에 해당하는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의 기관, 공공기관 등은 법적 효력이 적용 되어 의무적으로 휴무를 시행하나 일반 기업은 관공서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의무 휴일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10월 2일(월) 추석 임시공휴일은 의무가 아닙니다.
다만, 추석 임시공휴일에 근무할 경우 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 및 시행령 제30조 2항에 따라 휴일근로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휴일근로수당은 근로시간 8시간까지는 통상임금의 150%, 8시간을 초과한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200%로 지급해야 합니다.
임시공휴일 대체공휴일 차이
대체공휴일이란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다음 평일을 휴일로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3조(대체공휴일)에 따라 공휴일과 휴일이 겹칠 경우 다음날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제도이며 2023년에는 설날과 부처님오신날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체공휴일의 의무 적용 대상은 관공서, 300인 이상 민간 기업, 30인 이상 기업,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대체휴일제를 의무로 시행해야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5인 미만 사업체는 전국에 약 124만곳으로 이 곳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200만명이 넘습니다.
통행료면제
추석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서 교통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동안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6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10월 2일과 10월 3일은 면제되지 않습니다. 하이패스 차로 사용자의 경우 자동으로 0원처리되며 일반차로 이용자는 통행권 발급 후 통행권을 그대로 제출하면 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추석 임시공휴일 의무 대체공휴일 차이 통행료면제 지역축제
KTX와 SRT 역귀성 및 가종 동반석도 30~40%까지 할인됩니다. 이미 예약이 완료 되었지만, 가끔 출발 전날까지도 취소표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아직 예약하지 못하신 분들은 취소표 예매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축제
추석 지역축제 중 무료개방 하는 유적지나 미술관에 방문하는 것도 추석을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전관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서울관 뿐만 아니라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까지 기획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전시회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 추석연휴기간 방문하면 좋은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며, 전석이 무료로 제공되나 티켓을 예매 후 청와대 대정원으로 방문하면 합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티켓 예매 미리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MC는 한석준과 이현이님이 진행하시고 매일 초대가수가 바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9월 28일(목) : 이찬원, 선예, 박원, 라포엠, 필스트링
9월 29일(금) : 신용재, 양지은, 김태우, 임한별, 옥주현, 길병민, 디어재즈오케스트라
9월 30일(토) : 장민호, 효연, 바다, 이무진, 안종도(피아니스트), 필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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